Date: 1-23-18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3)
- 주인
- 2018년 1월 24일
- 2분 분량
One Verse: 대상16:4-5절, "4다윗이 레위 사람을 임명하여, 주님의 궤 앞에서 섬기며,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기리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다. 5그 우두머리는 아삽이며, 그 밑에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 있었다. 이들은 거문고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심벌즈를 우렁차게 쳤다."

다윗 왕국(대상10-20장) : 아픔을 딛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웃사가 언약궤를 만짐으로써 즉사한 후 3개월만에 오벧에돔의 집에서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다시 옮기려는 장면이 대상15-16장에 나온다. 다윗은 그가 처음으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려다가 범한 실수를 통해서 교훈을 얻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규례에 명시한 대로 벱궤를 옮기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이 내용을 역대상에서는 비교적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모셔 오기 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는 다윗 왕의 모습을 언급한 전반부(1-15절), 언약궤를 옮기는 일에 있어서 수종든 레위인들의 봉사를 기록한 중반부(16-24절), 그리고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성공적으로 오셔 오는 <온 이스라엘 무리들>의 찬양을 다루는 후반부(25-29절)로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가 안정되자 다시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 오기를 원했다. 그래서 다윗 왕은 반복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명시해 놓으신 규례대로 법궤를 옮기고자 노력하였다.
즉 레위인을 소집하여 그들을 성결케 하고 법궤를 어깨에 메워 운반토록 하였다. 다윗 왕이 법궤를 다시 메어 올린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그 뜻대로 살고자 함이었다. 대상 13장3절 말씀에 나와 있듯이 "그런 다음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 오도록 합시다. 사울 시대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 볼 수가 없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백성들을 설득하여 마침내 백성들의 동의를 얻어 내었다. 4절, "온 백성이 이 일을 옳게 여겼으므로 온 회중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적용: So What~!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다윗 왕이 지난 날의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언약궤를 성소 안에 두려고 레위인들이 복무하는 규정을 확실히 세웠다.
법궤를 옮겨오는 일에 있어서 철저하게 하나님의 방법대로 온 힘을 기울인 결과, 하나님의 능력과 큰 권능이 그의 나라 안팎에 놀라울 정도로 나타났음을 보여 주었다.
다윗은 자신의 왕권과 수도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통치와 축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에 법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기고자 애썼다. 참된 권위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태도이다. 참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그 곳에 참된 권위가 있다. 그러므로 나의 모든 일, 모든 곳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며 인정하는 겸비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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