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Date: 3-23-18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

  • 작성자 사진: 주인
    주인
  • 2018년 3월 23일
  • 2분 분량

One Verse: 느2:18절, "나는 또한 <나의 하나님이 선하신 손길로 나를 잘 보살펴 주신 일>과, 왕이 나에게 한 말을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랬더니 그들은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나에게 다짐하였고, 힘을 내어, 기꺼이 그 보람있는 일을 시작하였다."



느헤미야 파송과 예루살렘 성벽 건축(느1:1-7:3절)


느1:1절에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의 방문(제20년 기스르월-태양력 11~12월)이 있은지 3~4개월이 지나(느2:1절, 제20년 니산월-태양력 3월) 느헤미야는 임금의 술 관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느헤미야는 왕 앞에 구할 때(느2:3절), 의식적으로 자신의 관심사가 <개인적인 문제>로 보이게 하였고, 성읍의 이름은 말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불과 얼마 전에 아닥사스다 왕은 <강 서쪽 지방>(사마리아: 바사 총독-산발랏)에서 온 경고를 근거로 예루살렘 성벽 건축을 금지했기 때문이다.(스4:21-22) 조상들의 무덤이 위태롭게 되거나 더럽혀진다고 말하면, 그 당시에는 누구에게나 동정을 받았다.

느2:3절,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소신의 조상이 묻힌 성읍>이 폐허가 되고 성문들이 모두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듣고서, 울적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탓입니다" 하고 아뢰었더니,...<중략>"

느2:5절, "왕에게 말씀드렸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면, 임금님께서 소신을 좋게 여기시면, <소신의 조상이 묻혀 있는 유다의 그 성읍>으로 저를 보내 주셔서, 그 성읍을 다시 세우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때에 왕후도 왕 옆에 앉아 있었다."


바사 왕궁에서 <왕후>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아닥사스다 왕의 아버지 아하수에로의 <왕비>가 바로 유대 출신인 바로 <에스더>였다. 그렇게 때문에 바사 왕국에 있어서 유대인들의 입지가 호의적이었던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느2:10절에서 "호론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의 이름을 밝히고 있는데, 이들은 느헤미야의 기억에 좋지 않은 사람들이다. 특히 <산발랏>은 사마리아 지방의 바사 총독이었다. <도비야>는 히브리식 이름으로 '여호와는 선하시다'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 있는 이름이다. 그는 암몬 출신이고 산발랏의 부하이자 측근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의 여러 가문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의 측근들이 새 성전에 접근할 길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방해 공작을 펼쳤다.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성읍 책임자들에게 성벽을 재건하는 일은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느2:18)이라고 설득하였다. 느헤미야의 말은 하나님과 왕이 그렇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면,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뜻이었다. 그러자 방백들은 삶의 용기를 다시 일깨우며 화답한다. 그들도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자"라고 반응했다.


적용: So What~!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오늘도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것을 바라고 기대하며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기만 하면 된다. 아브라함 링컨이 그랬듯이 말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노예해방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동족끼리의 전쟁도 감수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1861년부터 65년까지 미국은 남북전쟁으로 당시 인구의 3%에 해당하는 103만명의 사상자를 냈고, 전사자만도 62만명에 달했다. 처음에는 북군이 남군에게 밀렸다. 남군에는 ‘로버트 리’라고 하는 장군이 있었는데 아주 탁월한 전략가였다. 그래서 계속 북군을 괴롭혔고, 남군은 여러 전투에서 승리 했다.

북군 참모들이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닌가 봅니다.”

“하나님은 저들 편인가 봅니다.”

그 때 아브라함 링컨이 유명한 말을 했다.

“하나님께 ‘우리 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지 마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야 하는 것이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Commentaires


© 2018 by Sangin Han. "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ly give.​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