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3-8-18 영적 저항력을 잃은 이유

One Verse: 대하 36:20-21절, "그는 또 칼에 맞아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자들은, 바빌로니아로 데리고 가서, 왕과 왕자들의 노예로 삼았다. 그들은 페르시아 제국이 일어서기까지 거기서 노예 생활을 하였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예레미야를 시켜서 "땅이 칠십 년 동안 황폐하게 되어, 그 동안 누리지 못한 안식을 다 누리게 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유다 왕국의 종말(36장) : (17) 여호아하스 - (18) 여호야김 - (19) 여호야긴 - (20) 시드기야

역대기에서는 이방 통치자들은 유다에 대한 심판을 집행하는 도구의 역할을 한다. 요시야 왕을 마지막으로 이제 더 이상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을 구한 왕을 찾아볼 수가 없다. 요시야를 이어 왕위에 오른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왕은 너무나 무기력하게 애굽과 바벨론에 잡혀가는 비참한 말로를 맞이한다. 비록 나라가 기우는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었지만,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철저히 엎드리고 회개의 기회를 가졌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더 미루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히려 이 세 왕은 하나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외세의 침략에 전혀 저항하지 못하고 무너진다.

역대기의 마지막 말은 <성전>에 관한 것이다. 곧 <성전>을 재건해야 한다는 것인데, 저자는 자기 시대에 왕가가 회복되리라는 희망은 품지 않았지만,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 말씀은 성전에서 보존되었고 체험할 수 있었다는 그 사실이 중요했다.

적용: So What~!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지금 나는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내 신앙을 지키는 건강한 저항력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지금도 문밖에 서서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고, 새로운 신앙의 결단을 통해 영적 부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삶을 무기력하게 하는 영적 불감증과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하소서

*(13) 히스기야 - (14) 므낫세 - (15) 아몬 - (16) 요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