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8-15-18 예레미야43:1-44:19 애굽 신들
- 주인
- 2018년 8월 16일
- 2분 분량
One Verse: 렘43:9절,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손으로 큰 돌들을 날라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 대문 앞 포장된 광장을 파고, 유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돌들을 묻어라."

예루살렘 함락과 생존자들의 운명(렘39-45장):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애굽(이집트)으로 향하던 <요하난> 일행이 하나님의 뜻을 묻자, <예레미야>는 유다 땅에 머물면 안전하지만 애굽으로 가면 치욕을 당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요하난 일행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갔다. 이에 예레미야는 상징적 행동(43:9절)을 통해 그들이 [우상]을 섬기면 예루살렘에 임한 심판이 애굽에도 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애굽으로 달아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한 나머지 아무도 예레미야의 말을 더이상 귀담아 듣지 않는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 예레미야에게 거짓말한다는 죄, 곧 하나님의 말씀을 위조했다는 죄를 덮어 씌우면서 스스로 약속한 바렘(42:5-6)를 저버린다.
"그들도 예레미야에게 약속하였다. "진실하고 신실한 증인이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맹세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예언자님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예언자님을 보내셔서 우리에게 전하여 주시는 말씀대로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가 예언자님을 주 우리의 하나님께 보내는 것은, 그분의 응답이 좋든지 나쁘든지 간에, 우리가 그 말씀에 순종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가 복을 받을 것입니다." (렘42:5-6)
뿐만 아니라, 선지자였던 <예레미야>와 그의 제자 <바룩>도 그들의 뜻과 무관하게 사람들에 의해 함께 애굽으로 끌려 갈 수 밖에 없었다. 이런식으로 한 것은 그 사람들이 그 두사람이 바벨론 사람들에게 자기들이 애굽으로 달아난 것을 알리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였다.
예레미야는 애굽에서도 우상 숭배를 규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이 전에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로 나아감으로써 하나님이 출애굽 이후 그들을 위해 행하신 모든 것을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역사적인 경험을 내세웠다.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는 일을 그치고 그에게 술 제물 바치는 일을 그친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게 되었고, 우리는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되었소."
여인들도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하늘 여신]에게 제물을 살라 바치고 그에게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그 여신의 모습대로 빵을 만들어 바치며 술 제물을 바칠 때에, 우리가 남편들도 모르게 그것을 했겠습니까?"(렘44:18-19절)
하늘의 여신, 하늘의 황후는 옛 중동 지역에서 여자들이 섬기던 다산의 여신 <아스다롯>을 가리킨다. 이 여신의 상징은 초승달이었다. 곧 이들은 이방신들의 숭배를 장려한 <므낫세 왕>(왕하21:1-18)의 오랜 통치 기간에는 나라가 평안하고 번영했고, 불행은 이방신들을 없앤 <요시야 왕>(왕하22:1-23:30)과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러한 유다 사람들의 역사 해석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 주장을 물리친다. 다시 말해 그들이 이방 신들에게 제물을 바쳤기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셨다고 한 것이다.
적용: So What~!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잠언 11:1-11:9절에 "정직하고 겸손하며 남을 속이지 않는 의인은 구원을 얻게 되나, 교만하고 사특한 악인은 넘어지게 된다."고 교훈하고 있다.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었을 때, 나는 과연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사람을 의지합니까?
영국의 요한 웨슬레 목사에게 한 청년이 찾아와 자기의 당면한 어려운 문제를 털어 놓았다. 그는 젊은 실업가인데 그만 사업에 실패하고 아무리 생각하여도 나갈 길이 보이지 않자 크게 실망하여 근심에 싸여 있었다. 두 사람은 상담을 하며 같이 걸어 갔다.
이들이 걷는 그 길 옆에는 마침 큰 목장이 있었는데 그 풀밭에는 많은 소들이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소가 그 목장 옆에 높이 쌓은 돌담에서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웨슬레는 그 청년에게 “저 소가 왜 저렇게 고개를 쳐들고 있는가? 그것은 앞에는 담이 있어서 볼 수가 없으므로 위를 보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면서 인간이 살아 갈 때에는 때로 어려운 환경에 부딪힐 때도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때에는 위를 바라 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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